반응형 대구 가볼만한 곳 여행지1 청계사 가는 길 고즈넉하고 청아한 이름의 산사, 생각을 담는 길 청계사 포근하면서 아직은 쌀쌀한 3월의 첫날,2025년 3월 1일 토요일.긴 겨울을 지나 봄날을 향하는 그리고 새로운 변화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그렇게 청계사를 찾았다.대구스타디움 월드컵경기장 둘레의 한 곳에 주차를 하고, 가볍게 작은 가방 메고 청계사를 오른다.청계사 오르는 길의 입구.찻길을 지나 탁 트인 산과 평지의 전경이 펼쳐지는 순간부터 몸도 마음도 비워지며 개운하다.오르는 발걸음도 상쾌하고 진심 가볍다.오르막의 시작. 옆의 흙길과 수월하게 걸어 오를 수 있게 만들어진 인공길이 조화롭다.첫 오르막을 10여분 오르고 평지를 지나면서 이어지는 호수 내관지. 이곳은 언제나 고요하고 맑다.산과 하늘이 그대로 투영되는 거울처럼 맑다.그리고 잔잔하고 고요하다.산은 적당히 높고 호수는 깊고, 산과 호수는 다 품.. 2025. 4. 21. 이전 1 다음